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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성급한판단
    2024-03-29
    이제까지의 노동조합 관례상으로는 현재 절차는 충분한 설명과 홍보를 하고 진행하는 것이다.
    조금 세심하게 옛날을 돌아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해할 것이다.
    특별하고 관심도가 높은 사안들에 대해서는 대의원인준이 부담되니 총투표로서 결정했고,
    이xx 집행부시절도 그리했다. 근데 그때와 다른 것은 설명회를 하는 방식에서 이xx시절은 회사가
    담당해서 진행하였다. 일반적인 상식이나 조합활동의 관례로는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 벌어졌었고,
    노조집행부가 노사협상을 통해 쟁취해 낸 사안을 가지고 조합원상대로 설명회를 하는 자리를
    사측이 주관한다? 그런 사례는 대한민국노동조합에서 아마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없을것 같다.
    약간의 보완설명이 필요하다면 모를까...그래서 그 전이나 현집은 노조가 주관해서 진행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총투표를 앞두고는 대부분의 조합은 자유게시판을 일정 기간 폐쇄하고 있고, 그 전에는
    우리도 그리하였다. 차분히 설명회를 듣고 개인적판단을 해야 하지만 자유게시판의 특성상
    지금과 같은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하여간 지금의 절차나 설명회를 통한 개인적판단의 시간이나 전혀 쌩뚱맞은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관례와 선진적인 조합운영을 하는 사례와 비교해도 오히려 더 선진적이고
    충분한 절차와 시간을 갖고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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