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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하자
    팩트 2023-03-23
    현 노동조합 위원장 라인을 밀어주고 집행부에 몸담았던 사람으로 한마디한다.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하자.

    현집 위원장 지난 선거때 cpi연동 급여제도 거품 물면서 인정 못한다고 했다.
    아예 없앨 수 없으면 대안으로 추가 인상금액을 회사와 항상 협상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해, 올해 그런 대안을 제시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올해 물가 상승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알고보면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10%대 급여 인상을 했었다.
    그냥 2~3월이면 도장 찍기 바빳다. 물론 cpi로 정해진 수준이니 빠르게 도장찍고 다음 현안에 집중할 수는 있겟지만 그렇다고 딱히 특별한 현안거리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두번째로 성과급 oc별로 차등지급을 분명히 알고 있었고 노조는 받아 들일 수없는 사안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런데 올 단협을 핑계로 찍소리도 못하고 접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단협에 얼마나 큰 이슈가 있기에 그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성과급 제도를 인정하겠다는 말인가? 단협은 올해 안되면 다음을 기약할 수도 있지만, 한 번 셋팅된 성과급은 다음을 기약할 수가 없다. 이미 제도 자체를 인정했는데 다음에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 두가지에 대한 대응 태도를 보면 현 노조의 방향성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현 노조는 자신들을 믿고 찍어준 조합원을 기망하고 있다.
    300만원 일방 지급과 관련해서도 지난 주 금요일까지 대표 이사의 긍정적인 대답이 없으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면서 벌써 내일이 일주일이 지난 금요일이다.
    아무 소식도 아무 이야기도 들리지 않는다.
    이 행동들을 보더라도 현 노조위원장의 향후 행보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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