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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의원 설명회 때 귀감된 내용
    중립자 2024-06-28
    저는 중립 입장을 고수했던 사람이나 설명회를 듣고 저조차 의문이 드는 내용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의원 설명회 때 박** 대의원께서 과거부터 귀감이 되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선배로서 질의하지 못하여 부끄럽기도 하고 이 자리를 비로소 짧게 글을 써봅니다. 

    1. 박** 대의원께서 3월 1차 대의원 설명회 때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위원장님이 현장 설명회를 할 때 선배들 임금피크제에 cpi를 도입시키는 조건으로 회사에서 2-3(재고용협의회) 문구 삽입하는 것을 요청했었고 조합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이 사실이 맞는지는 저도 모르겠으나 당시 위원장님이 인정? 했었던 내용 같습니다.

    2. 이번 설명회 때는 이런 소신 발언을 하더군요.
    - 재고용협의회 문구는 명문화 때문이고 조합에서도 과거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고
    - 회사에서도 과거와 동일하게 결격사유가 없는 이상 재고용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공문까지 써서 증명해줬다.
    - 그 공문을 가지고 공공의 조합비용을 가지고 여러 노무사에게 찾아가 재고용 문구를 넣어도 과거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라고 받아왔다.
    - 즉, 조합과 회사와 노무사 모두 재고용 문구를 넣어도 과거와 동일하게 결격사유가 없는 이상 재고용이 되는 것이고 회사 자체판단으로 재고용을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
    - 모두가 그대로 시행된다고 하는 재고용 문구를 조합원들이 반대하고 빼라고 했던 문구인데 굳이 왜? 넣는것인지
    - 과거와 동일하게 수행되는 것이라면 문구를 삭제해도 동일하게 되는 것이니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빼는 것이 더 옳은 판단 아니였을까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여기서 저도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1번 사항이 사실이라면 과거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재고용문구를 적자나는 회사가 임금피크제 cpi적용까지 해주면서 넣으라고 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을 받아들이신 현 집행부 분들께서는 어떤 생각이셨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답을 듣지 못하여 노조게시판을 보신 집행부 임원 또는 상집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현 집행부가 잘하고 있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저희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회사가 아닌 조합원들을 위한 이익을 위해 고군분투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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