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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나가는 노조
    누렁쇠 2008-02-06
    &nbsp요새 분위기는 이렇다.

    &nbsp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nbsp회사선 알아서 해줄 것이고......,

    &nbsp정유팀에 일어난&nbsp&nbsp부채문제는 어떻게 해결&nbsp되고,

    &nbsp부산저유소가 어떻게 될 거라고&nbsp 지네들 끼리는 쑥덕쑥덕 거리는데

    &nbsp뭔 얘긴지도&nbsp&nbsp개인적으로 별문제&nbsp 아니니까 애써 넘어가려 한다.
    &nbsp
    &nbsp노조 사무실에 &nbsp프랭카드 몇장 걸어 놓고&nbsp몇 몇 바람잡이 &nbsp모아
    &nbsp
    &nbsp요래 조래 얘기하면&nbsp&nbsp드문 드문&nbsp공장에&nbsp&nbsp퍼지면 그게

    &nbsp조합의 결정사항이 되어 버린다.

    그소문도&nbsp늦게 들어 물어 보면&nbsp남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너만 모르고 있냐? 돌아오는 건 퉁명스런 대답뿐이다.

    인사 명령 보다보니 위원장님께서 기술장님으로 승진하셨다.

    노동조합에 기술장이 필요하다는 노동조합의 방침일게다.

    이런 현상은 좋은 학습효과를 알려 주는 것이다.
    &nbsp&nbsp
    첫 째, 시작은 남 몰래 하고&nbsp&nbsp

    둘 째, 과정은 시침 뚝!

    셋 째, 결과는 거창하게 떠벌리고
    &nbsp

    넷&nbsp째,&nbsp실속은 은근하게 느끼면서.......,

    그리고, 추종자들은 맹목적이다.
    &nbsp
    자신들이 하는 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으로 쳐 몰아 버리는 &nbsp

    아!&nbsp 저렇게 해도 누가 뭐라는 조합원 아무도 없다.

    노조 위에 과연 누가 있는 것인가? 의문이다.

    과연 이러한 노조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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