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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사노동조합, 필수유지업무 공동대응 시동

한국노총 화학연맹 30일 서울서 정유사 필수유지 대책 모임 예정
발전, 철도, 가스, 보건 등 필수유지업무 협정 체결 사업장에 대한 필수유지업무
비율 결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무풍지대’로 남아있던 정유사 노동조합들이 필
수유지업무협정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노총 화학연맹은 연맹소속 SK에너지노동조합을 비롯 정유사 노동조합 임원
및 실무진이 참여하는 필수유지업무 공동 대응 회의를 30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
이다.
이달 중하순부터 임단협을 시작한 정유사들은 대부분 임단협과 동시에 필수유지업
무협정 체결 건도 함께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